2024년 서울시, 핼러윈 비상! 앞두고 인파밀집 예상 📌

서울경찰청은 핼러윈을 맞이해 서울 시내 주요 인파 밀집 예상지역과 고밀집 위험 골목길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치는 2022년 이태원 참사 이후 한층 강화된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시내 15개 주요 밀집 예상 지역과 25개의 고밀집 위험 골목길에서 집중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인파 밀집 지역과 고밀집 위험 골목길 선정 서울시는 핼러윈 기간 동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15곳을 선정하고, 추가로 도로 폭이나 경사도 등을 고려해 경찰이 지정한 고밀집 위험 골목길 25곳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지역들은 특히 밀집도가 높은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경찰은 해당 지역에 총 3,012명의 인력을 배치할 예정으로, 이 중 기동대 740명, 기동순찰대 306명이 포함됩니다. 대표적인 관리 지역으로는 홍대, 이태원, 강남역이 포함되었으며, 이곳은 매년 핼러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모여드는 장소로 손꼽힙니다. 특히, 이태원은 작년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진 지역으로, 경찰과 자치단체가 더욱 세심한 안전관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과 자치단체의 협력 강화 이번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은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재난안전법 개정을 통해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인 지역 축제에서도 지자체장이 안전관리를 책임지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자치구와 경찰은 공동으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마포, 용산, 강남 등 주요 구역을 담당하는 경찰서와 협력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인파 밀집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기간과 범위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방침입니다. 또한, 경찰은 자치단체와 함께 교통 통제 및 보행자 일방통행로 운영을 통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